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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건강보험 요율 동결과 4대보험 요율 총정리 및 계산법

태비니 2025. 4. 22.

2025년 건강보험료율이 2년 연속 동결되어 7.09%로 유지됩니다. 국민연금, 고용보험, 산재보험 등 4대보험 요율과 변경사항을 자세히 알아보고, 연봉별 건강보험료 계산법과 장기요양보험료율까지 한눈에 정리했습니다.

2025년 건강보험 요율 동결 소식

2025년 건강보험료율이 2년 연속 동결되었습니다. 보건복지부는 2024년 9월 6일에 개최된 제17차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건정심)에서 2025년도 건강보험료율을 2024년과 동일한 7.09%로 결정했습니다. 이는 역대 4번째 보험료율 동결이며, 2년 연속 보험료율 동결은 건강보험 제도 도입 이래 처음 있는 일입니다.

건강보험료율 동결은 과거 2009년, 2017년, 2024년에 이어 2025년이 네 번째입니다. 이번 동결 결정은 고물가와 고금리 등으로 인한 국민의 경제적 부담을 고려한 것으로, 건강보험 재정이 현재 안정적으로 운영되고 있는 점도 고려되었습니다.

보건복지부는 보험료율 동결에도 불구하고 당초 계획된 필수 의료 투자는 계획대로 이행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는 최근 장기화되고 있는 의료 중단 및 전공의 파업과 관련된 내용으로, 지역 필수의료 투자 등 의료개혁 추진을 위한 지출은 지속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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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4대보험 요율 총정리

2025년 4대보험 요율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4대보험은 국민연금, 건강보험(장기요양보험 포함), 고용보험, 산재보험으로 구성됩니다.

국민연금

  • 요율: 9% (근로자 4.5%, 사업주 4.5%)
  • 소득 상한액: 6,170,000원 (2024.7.1~2025.6.30 적용)
  • 소득 하한액: 390,000원 (2024.7.1~2025.6.30 적용)

국민연금은 2025년 개혁안이 아직 확정되지 않았습니다. 현재로서는 기존 요율인 9%가 유지될 것으로 보이며, 향후 변경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건강보험

  • 요율: 7.09% (근로자 3.545%, 사업주 3.545%)
  • 소득 상한액: 127,056,982원 (2024년 119,625,106원에서 인상)
  • 소득 하한액: 279,266원 (2024년과 동일)

건강보험료는 근로자와 사업주가 각각 50%씩 부담합니다. 2025년에는 월 소득 상한액이 127,056,982원으로 인상되었습니다.

장기요양보험

  • 요율: 0.9182% (건강보험료의 12.95%)
  • 부담 방식: 건강보험료에 12.95%를 곱한 금액

장기요양보험료율도 2024년과 동일하게 유지됩니다. 이는 2017년 이후 최초로 동결된 것으로, 국민의 보험료 부담 여력과 재정 여건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결정입니다.

고용보험

  • 기본요율: 1.8% (근로자 0.9%, 사업주 0.9%)
  • 고용안정 및 직업능력개발사업 비용: 사업주 추가 부담
    • 150인 미만 기업: 0.25%
    • 150인 이상 우선지원대상기업: 0.45%
    • 150인 이상 1,000인 미만 기업: 0.65%
    • 1,000인 이상 기업, 국가 지방자치단체: 0.85%

산재보험

  • 요율: 사업종류에 따라 상이
  • 부담 주체: 사업주 100% 부담

산재보험료율은 사업의 종류와 규모에 따라 다르게 적용됩니다. 고용노동부는 2024년 12월 30일에 2025년도 사업종류별 산재보험료율을 고시했습니다.

4대보험 근로자 부담률 정리

2025년 4대보험에서 근로자가 부담하는 비율을 정리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구분 근로자 부담 사업주 부담 합계
국민연금 4.5% 4.5% 9%
건강보험 3.545% 3.545% 7.09%
장기요양보험 건강보험료의 6.475% 건강보험료의 6.475% 건강보험료의 12.95%
고용보험 0.9% 0.9%+고용안정 등 1.8%+고용안정 등
산재보험 0% 업종에 따라 상이 업종에 따라 상이
합계 약 9.4% 약 10.4% 약 19.8%

근로자는 월급에서 약 9.4%를 4대보험료로 납부하게 됩니다. 사업주는 근로자 급여 외에 약 10.4%를 추가로 부담합니다.

연봉별 건강보험료 계산 방법

건강보험료는 월 보수액에 건강보험료율을 곱하여 계산합니다. 2025년 건강보험료 계산 공식은 다음과 같습니다:

건강보험료 = 월 보수액 × 7.09% × 50%(근로자 부담분)

예를 들어, 월 급여가 300만원인 경우:

  • 건강보험료(근로자 부담) = 3,000,000원 × 3.545% = 106,350원
  • 장기요양보험료(근로자 부담) = 106,350원 × 12.95% = 13,772원
  • 총 부담액 = 120,122원

네이버 임금계산기 등을 통해 4대보험 차감액을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습니다. 참고로 계산기에서 부양가족 수는 소득세에 영향을 주고 4대보험에는 영향을 주지 않습니다.

장기요양보험 수가 인상

2025년도 장기요양보험 수가는 2024년도 대비 평균 3.93% 인상됩니다. 특히, 노인요양시설 요양보호사 인력배치기준이 강화(입소자 2.3명당 1명 → 2.1명당 1명)됨에 따라 노인요양시설 수가는 7.37% 인상됩니다.

이는 요양보호사의 과중한 업무부담을 완화하고 돌봄 서비스의 질을 제고하기 위한 조치로, 제3차 장기요양기본계획(2023~2027)에 따라 지속적으로 추진될 예정입니다.

연도별 건강보험료율 변화 추이

건강보험료율의 연도별 변화 추이를 살펴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연도 보험료율 인상률
2018 6.24% 2.04%
2019 6.46% 3.49%
2020 6.67% 3.2%
2021 6.86% 2.89%
2022 6.99% 1.89%
2023 7.09% 1.49%
2024 7.09% 동결
2025 7.09% 동결

2023년까지 매년 인상되던 건강보험료율이 2024년과 2025년에는 동결되었습니다. 이는 국민의 경제적 부담을 고려한 결정입니다.

자주 묻는 질문

2025년 건강보험료율은 얼마인가요?

2025년 건강보험료율은 7.09%로, 2024년과 동일하게 유지됩니다. 이는 2년 연속 동결된 것으로, 건강보험 제도 도입 이래 처음 있는 일입니다.

4대보험 중 근로자가 부담하지 않는 보험은 무엇인가요?

산재보험은 사업주가 100% 부담하므로 근로자는 부담하지 않습니다. 나머지 국민연금, 건강보험, 고용보험은 근로자와 사업주가 일정 비율로 나누어 부담합니다.

장기요양보험료는 어떻게 계산하나요?

장기요양보험료는 건강보험료에 12.95%를 곱하여 계산합니다. 예를 들어, 건강보험료가 100,000원이라면 장기요양보험료는 12,950원입니다.

2025년에 국민연금 요율이 변경될 예정인가요?

현재로서는 2025년 국민연금 개혁안이 확정되지 않았습니다. 따라서 당분간은 기존 요율인 9%가 유지될 것으로 보이며, 향후 변경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65세 이상 근로자도 고용보험을 납부해야 하나요?

65세 이후에 고용된 자이나, 65세 전부터 피보험자격을 유지하던 사람이 65세 이후에 계속하여 고용된 경우는 실업급여 등 고용보험 전 사업이 적용됩니다.

결론

2025년 4대보험 요율은 대부분 2024년과 동일하게 유지됩니다. 건강보험료율은 7.09%로 2년 연속 동결되었으며, 장기요양보험료율도 0.9182%(건강보험료의 12.95%)로 동결되었습니다. 국민연금은 9%, 고용보험은 1.8%로 유지됩니다.

다만, 건강보험의 경우 월 소득 상한액이 127,056,982원으로 인상되었으며, 장기요양보험 수가는 평균 3.93% 인상됩니다. 특히 노인요양시설 수가는 요양보호사 인력배치기준 강화에 따라 7.37% 인상됩니다.

4대보험 요율 동결은 고물가, 고금리 등으로 인한 국민의 경제적 부담을 고려한 결정이지만, 보건복지부는 필수 의료 투자는 계획대로 이행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근로자와 사업주 모두 2025년 4대보험 요율을 정확히 이해하고 준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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