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S9 초기화 방법 데이터 완전 삭제하는 방법

갤럭시S9 공장초기화 방법을 단계별로 자세히 알아봅니다. 설정메뉴와 버튼조작을 통한 초기화, 데이터 백업 방법, 초기화 후 설정까지 완벽하게 정리했습니다. 디바이스 성능 개선과 개인정보 보호를 위한 필수 가이드입니다.

갤럭시S9 공장초기화가 필요한 이유

스마트폰을 오래 사용하다 보면 어느 순간 속도가 느려지거나 용량이 부족해지는 경험을 하게 됩니다. 컴퓨터를 포맷하면 사용 속도가 개선되는 것처럼, 스마트폰도 공장초기화를 통해 처음 구매했을 때의 상태로 되돌릴 수 있습니다. 갤럭시S9 공장초기화는 단순히 성능 개선뿐만 아니라 개인정보 보호와 중고폰 판매 등 여러 상황에서 필요한 과정입니다.

갤럭시S9은 2018년 출시된 삼성의 플래그십 모델로, 여전히 많은 사용자들이 애용하고 있는 기기입니다. 시간이 지나면서 누적된 데이터와 앱들로 인해 기기가 버벅거리거나, 배터리 성능이 저하될 수 있습니다. 이런 경우 공장초기화는 문제 해결을 위한 효과적인 해결책이 될 수 있습니다.

특히 갤럭시S9은 내장 메모리 용량이 다양하게 출시되었는데, 용량이 부족하면 새로운 앱을 설치하거나 사진과 동영상을 촬영하는 데 제약이 생깁니다. 공장초기화를 통해 불필요한 데이터를 모두 삭제하면 상당한 용량을 확보할 수 있어 기기 활용도를 높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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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장초기화 전 필수 준비사항

데이터 백업은 필수

공장초기화는 스마트폰의 모든 데이터를 삭제하는 과정이므로, 진행 전에 중요한 데이터 백업은 필수입니다. 연락처, 사진, 동영상, 문서 등 소중한 자료들이 모두 삭제되기 때문에 미리 준비하지 않으면 영원히 되돌릴 수 없습니다.

갤럭시S9에서 데이터 백업을 위한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 삼성 클라우드: 설정 → 계정 및 백업 → 삼성 클라우드에서 백업 가능
• 구글 계정: 설정 → 계정 및 백업 → Google 드라이브에 백업
• 스마트 스위치: PC나 외장 저장장치로 데이터 이동
• 수동 백업: 중요 파일을 PC나 외장 메모리에 직접 복사

특히 인증서, 금융앱 정보, 메신저 대화내용 등은 별도 백업이 필요한 경우가 많으니 각 앱의 백업 방법을 확인해야 합니다.

계정 정보 확인

공장초기화 후에는 기기에 다시 로그인해야 하므로 구글 계정과 삼성 계정의 아이디와 비밀번호를 반드시 기억해둬야 합니다. 특히 FRP(Factory Reset Protection)라는 보안 기능으로 인해, 초기화 후 이전에 사용하던 구글 계정 정보가 없으면 기기 사용이 불가능할 수 있습니다.

또한 초기화 전 OEM 잠금 해제 설정을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설정 → 개발자 옵션 → OEM 잠금 해제 항목을 체크해야 나중에 계정 관련 문제가 발생하지 않습니다.

배터리 충전 상태 확인

공장초기화는 완료까지 시간이 소요되는 과정입니다. 중간에 배터리가 방전되면 기기에 심각한 문제가 생길 수 있으므로, 진행 전 배터리를 50% 이상 충전하거나 충전기를 연결한 상태에서 진행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설정 메뉴를 통한 갤럭시S9 공장초기화 방법

갤럭시S9을 정상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상태라면, 설정 메뉴를 통한 초기화가 가장 간편합니다.

1. 화면 상단에서 아래로 스와이프하여 알림창을 열고 설정 아이콘을 탭합니다.
2. 설정 메뉴에서 일반 관리를 선택합니다.
3. 초기화를 탭합니다.
4. 공장 초기화를 선택합니다.
5. 초기화 내용을 확인하고 초기화 버튼을 누릅니다.
6. 보안을 위해 설정된 패턴, PIN 또는 비밀번호를 입력합니다.
7. 마지막으로 모두 삭제를 탭하면 초기화가 시작됩니다.

이 방법은 기기가 정상적으로 작동하고 잠금 화면을 해제할 수 있을 때 유용합니다. 초기화 과정은 약 5~10분 정도 소요되며, 완료 후 기기가 자동으로 재시작됩니다.

버튼을 이용한 갤럭시S9 공장초기화 방법

패턴이나 비밀번호를 잊어버렸거나, 기기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는 상황에서는 하드웨어 버튼을 이용한 초기화 방법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이 방법은 리커버리 모드를 통해 진행됩니다.

1. 먼저 기기의 전원을 완전히 끕니다.
2. 볼륨 상 버튼, 빅스비 버튼, 전원 버튼을 동시에 길게 누릅니다.
3. 삼성 로고가 나타나면 모든 버튼에서 손을 뗍니다.
4. 리커버리 모드 화면이 나타나면 볼륨 버튼으로 "Wipe data/factory reset" 옵션으로 이동하고 전원 버튼으로 선택합니다.
5. "초기화"(Factory data reset) 옵션을 볼륨 버튼으로 선택하고 전원 버튼으로 확인합니다.
6. 초기화가 완료되면 "Reboot system now"를 선택하여 기기를 재시작합니다.

주의할 점은 볼륨 상 버튼과 빅스비 버튼을 먼저 누른 상태에서 전원 버튼을 누르는 것이 좋습니다. 전원 버튼을 먼저 누르면 일반적인 부팅이 시작될 수 있습니다.

삼성 계정 문제가 있을 때의 공장초기화

삼성 계정 비밀번호를 잊어버렸거나 계정에 문제가 있는 경우, 초기화 과정이 조금 달라질 수 있습니다.

1. 설정 메뉴에서 개발자 옵션으로 이동합니다. (개발자 옵션이 보이지 않는 경우, 설정 → 휴대전화 정보 → 소프트웨어 정보 → 빌드 번호를 7번 연속 탭하면 활성화됩니다)
2. OEM 잠금 해제 옵션을 활성화합니다.
3. 이후 삼성 계정 인증이 필요한 경우, 인증을 시도하거나 비밀번호를 모른다면 전원을 끄고 위에서 설명한 버튼 조합을 통한 공장초기화를 진행합니다.

OEM 잠금 해제를 하지 않으면, 초기화 후 구글 계정 잠김 현상이 발생할 수 있어 기기 사용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공장초기화 후 나타나는 변화

공장초기화를 완료하면 갤럭시S9은 처음 구매했을 때의 상태로 돌아갑니다. 이때 나타나는 주요 변화는 다음과 같습니다.

저장 공간 증가

초기화 전 내장 메모리가 거의 가득 찼던 상태에서 상당한 여유 공간이 확보됩니다. 실제 사례로 약 60GB가 사용된 상태에서 초기화 후 약 12GB만 사용되는 결과를 볼 수 있습니다. 기본 시스템과 필수 앱만 남기 때문에 대폭 용량이 확보됩니다.

성능 개선

불필요한 앱과 데이터가 제거되어 기기 성능이 향상됩니다. 특히 오래 사용한 기기의 경우 눈에 띄게 속도가 빨라지고 발열이나 배터리 소모가 줄어드는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초기 설정 과정

공장초기화 후에는 새 휴대폰을 처음 켰을 때와 같은 초기 설정 과정이 시작됩니다:

1. 언어 선택: 기본적으로 한국어를 선택하면 됩니다.
2. Wi-Fi 연결: 초기 설정을 위해 Wi-Fi나 모바일 네트워크 연결이 필요합니다.
3. 구글 계정 로그인: 이전에 사용하던 구글 계정으로 로그인합니다.
4. 보안 설정: 패턴, PIN, 지문 등 보안 옵션을 설정합니다.
5. 앱 복원: 이전에 설치했던 앱을 복원할지 선택할 수 있습니다.
6. 삼성 계정 로그인: 삼성 서비스 이용을 위해 선택적으로 로그인합니다.

참고로 유심(SIM)에 저장된 연락처는 초기화 후에도 남아있을 수 있습니다. 완전한 데이터 삭제를 원한다면 유심을 제거하거나 유심 내 연락처도 별도로 삭제해야 합니다.

공장초기화 관련 문제 해결

공장초기화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몇 가지 문제와 해결 방법을 알아보겠습니다.

부팅 지연 문제

초기화 후 첫 부팅 시 5~10분 정도 화면이 멈춘 것처럼 보일 수 있습니다. 특히 통신사 로고에서 오래 머무르는 경우가 많은데, 이는 정상적인 현상으로 당황하지 말고 기다리면 됩니다.

구글 계정 잠김 문제

초기화 후 구글 계정 인증을 요구하는데, 이전 계정 정보를 모르는 경우 기기 사용이 불가능할 수 있습니다. 이는 도난 방지를 위한 FRP(Factory Reset Protection) 기능 때문입니다. 사전에 OEM 잠금 해제를 설정하지 않았다면, 구글 계정 복구 절차를 통해 접근해야 합니다.

백업 복원 실패

클라우드에 백업한 데이터가 제대로 복원되지 않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는 네트워크 상태나 백업 데이터의 무결성 문제일 수 있습니다. Wi-Fi 연결을 확인하고, 필요한 경우 삼성이나 구글 계정에 직접 로그인하여 데이터를 수동으로 확인하고 복원해야 합니다.

갤럭시S9 공장초기화 효과 극대화하기

공장초기화의 효과를 최대한 활용하기 위한 몇 가지 팁을 소개합니다.

필수 앱만 설치하기

초기화 후 정말 필요한 앱만 선별하여 설치하면 기기 성능을 오래 유지할 수 있습니다. 사용 빈도가 낮은 앱은 필요할 때만 설치하고 사용 후 삭제하는 습관을 들이면 좋습니다.

전력 관리 설정 최적화

공장초기화 직후 배터리 설정을 최적화하면 배터리 수명을 연장할 수 있습니다. 설정 → 디바이스 케어 → 배터리에서 사용하지 않는 앱의 백그라운드 활동을 제한하세요.

주기적인 관리

한번의 공장초기화로 끝내기보다는 6개월~1년 주기로 정기적인 초기화를 통해 기기 상태를 최적으로 유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물론 매번 중요 데이터는 백업해야 합니다.

결론

갤럭시S9 공장초기화는 기기 성능 개선과 개인 정보 보호, 중고폰 판매 등 다양한 상황에서 필요한 과정입니다. 설정 메뉴를 통한 방법과 하드웨어 버튼을 이용한 방법 모두 상황에 맞게 선택하여 활용할 수 있습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초기화 전 데이터 백업과 계정 정보 확인입니다. 이 두 가지를 철저히 준비한다면, 공장초기화 과정은 매우 간단하고 효과적으로 진행할 수 있습니다.

특히 갤럭시S9은 출시된 지 몇 년이 지났지만, 공장초기화와 적절한 관리를 통해 여전히 쾌적한 사용자 경험을 제공할 수 있는 훌륭한 스마트폰입니다. 기기가 느려졌다고 해서 바로 새 휴대폰을 구매하기보다는, 공장초기화를 통해 성능을 개선해보는 것도 좋은 선택이 될 수 있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갤럭시S9 공장초기화 후 삭제된 데이터를 복구할 수 있나요?
공장초기화로 삭제된 데이터는 기본적으로 복구가 불가능합니다. 일부 전문 데이터 복구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지만 성공률이 낮고 비용이 많이 듭니다. 따라서 초기화 전 중요 데이터는 반드시 백업해두어야 합니다.

공장초기화를 해도 외장 메모리(SD카드)의 데이터는 삭제되나요?
아니요, 기본적으로 공장초기화는 내장 메모리의 데이터만 삭제하고 SD카드 데이터는 그대로 유지됩니다. 만약 SD카드 데이터도 삭제하려면 별도로 포맷해야 합니다.

갤럭시S9 초기화 후 왜 이전 구글 계정을 요구하나요?
이는 FRP(Factory Reset Protection)라는 보안 기능 때문입니다. 스마트폰 도난 시 무단 초기화와 사용을 방지하기 위해, 초기화 후에도 이전에 등록된 구글 계정 인증을 요구합니다.

공장초기화 후 시스템 업데이트가 꼭 필요한가요?
네, 보안과 성능을 위해 최신 시스템 업데이트를 설치하는 것이 좋습니다. 공장초기화는 하드웨어 최적화에 도움이 되지만, 소프트웨어는 여전히 초기화 직전의 버전이 유지됩니다.

갤럭시S9 공장초기화 시 얼마나 시간이 걸리나요?
일반적으로 초기화 자체는 5분 내외로 완료되지만, 이후 첫 부팅과 초기 설정 과정까지 포함하면 총 15~30분 정도 소요됩니다. 기기 상태와 데이터 양에 따라 다소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